갯방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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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방풍

방풍(防風)의 효능
부리 - 거풍, 지통(智通), 두통, 파상풍, 
잎 - 중풍으로 인해 땀이 나는 것,
꽃 - 심복통, 
발한, 진통, 감기, 사지경련, 중풍, 다한증 

방풍은 노두, 몸통, 뿌리는 각기 상부, 중부, 하부의 풍을 다스리며, 36가지 풍을 치료한다. 방풍은 다년생 초본으로서 봄과 가을에 꽃대가 나오지 않는 것의 뿌리를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에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방풍에는 갯기름나물, 기름나물, 갯방풍 등의 종류가 있는데, 특히 갯방풍은 바람이 많고, 물이 잘 배출되는 모래밭 같은 곳에서 잘 자란다. 바닥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강한 바람에도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바람을 막는다라는 방풍(防風)으로 명명되었다. 이 약재는 땀을 내서 몸의 풍사(風邪)를 제거하고, 몸속의 습(濕)을 제거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감모로 인한 두통, 어지러움, 뒷목이 뻣뻣함, 몸이 저리는 증상, 골절이 매우 시리면서 아픈 경우,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파상풍(破傷風)등에 한의학적으로 매우 다용하고 있는 약재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약재는 단방으로서 보다는 복합처방에서 매우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다. 특히 체질이 뚱뚱하다거나 비만한 체질에 많이 응용하고 있다. 根(근)은 防風(방풍), 엽은 防風葉(방풍엽), 花(화)는 防風花(방풍화)라 하며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