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고저초(苦低草),  益母草] 의 표능
가성근시, 갑상선질환, 간장보호, 결핵, 구토, 기미, 주근깨, 녹내장, 백내장, 보혈, 부인병, 불임증, 산후복통, 색맹, 설사, 소갈증, 소화불량, 자궁수축제, 학질, 혈압조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익모초는, 처음부터 익모초로 불린 것이 아니며, 안과 질환에 이용되다, 부수적으로 줄기와 잎이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을 보이면서 그렇게 불리게 된 것이다. 안과 질환에 좋은 효능을 보이던 익모초는, 여성질환에 효능을 보이고 알려 지면서 이름까지 지금의 익모초로 바뀌면서 좋은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한의서에도, ‘익명’이라 부르며, 사용 하였던 기록이 있다. 익모초 씨는 비타민 A에 의한 시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질환에는 결명자와 함께 복용하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익모초는,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 월경 증후군, 또는 일찍 폐경 되거나 갱년기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익모초를 엿처럼 고아서 먹거나 이를 잘라서 콩가루로 옷을 입혀 서로 붙지 않게 알약으로 만들어서 복용 하면 좋다. 또한 이뇨 작용과, 신장염으로 인한 부기를 내리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다. 부기를 내릴 때는 띠뿌리와 함께 달여 마시면 좋고, 출산 후에 대변이 고르지 않을 때는, 쑥 과 같이 달여 마시면 좋은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