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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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산마늘(명이나물)

산마늘(명이나물)의 효능
소화불량, 복통, 해독, 구충, 이뇨,  위장, 벌레 물린데, 자양강장제. 면역력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명이나물로 더 알려진 산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설악산과 지리산의 깊은 산중에서 자라고 있다. 울릉도에도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으며, 맹이, 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마늘은 달래나 마늘처럼 독특한 매운맛과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부추나 달래와는 달리 잎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산마늘은 잎과 줄기, 뿌리 등 전체에서 마늘 냄새가 난다. 
산마늘은 관상용으로도 쓰이며, 주로 잎 부분을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요즘은 명이나물이라하여, 명이나물 절임이 인기가 좋으며, 고기 먹을 때 쌈으로 먹으면 참 맛이 좋다. 산마늘을 명이라 부르게 된 사연은, 긴 겨울동안 식량이 모자라 굶주릴 때, 눈을 헤치고 명이를 캐다 삶아먹고 끼니를 때우며 생명을 이어 왔다하여 ‘명이’라 부르게 된 것이라 전해 온다. 산마늘은 해발700M 이상의 고산지대와 울릉도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울릉도에는 곳곳에서 자생하고 있으므로 재배하지 않으며. 독특한 향과 맛이 좋고,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