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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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약모밀, 삼백초)

[효능]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혈액순환, 폐질환, 노폐물 제거, 해독, 통풍, 고혈압, 기관지염, 탈모예방, 중금속 배출, 변비, 설사

분류 : 삼백초과  
서식지 : 양지 혹은 반음지  
꽃색 : 흰색  
크기 : 키는 약 20~50㎝ 정도  
학명 : Houttuynia cordata Thunb.  
용도 : 관상용, 약재  
분포지역 : 우리나라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지역, 일본, 중국, 히말라야, 자바 등지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 6월  
결실기 : 8~9월경  

약모밀은 잎 모양이 메밀과 비슷하고 약으로 많이 쓰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삼백초라고도 하는데, 꽃이 필 때쯤 꽃 밑에 있는 2~3개의 잎이 하얗게 변하고 꽃과 뿌리 또한 흰빛이어서 3가지 흰색을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그러나 삼백초라는 이름의 식물은 따로 있다.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지역의 습지와 중부지방에서도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음지에서 자라며, 키는 20~50㎝이다.

심장 모양의 잎은 길이가 3~8㎝, 폭이 3~6㎝로 연한 녹색이며 어긋난다. 잎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턱잎이 잎자루 밑부분에 붙어 있다. 6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원줄기 끝에서 짧은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인다. 또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8~9월경 연한 갈색의 종자가 달린다. 삼백초과에 속하며 십자풀, 즙채, 집약초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고 약재로도 사용된다. 생약명으로는 식물 전체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魚腥草)’라고 불리며, 10가지 병에 약으로 쓰인다고 해서 ‘십약(十藥)’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히말라야, 자바 등지에 분포한다.

아토피에 좋은 어성초 효능 : 최근에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어성초 물로 목욕을 하고 어성초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면 아토피가 사라진다고 하여 어성초 비누, 어성초 스킨로션을 비롯해 어성초가 들어간 목욕용품과 화장품이 어느 날 갑자기 대박상품이 되었다. 

어성초 효능 : 어성초가 아토피에 좋은 이유는 나쁜 피 즉 어혈을 풀고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이고,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건조시킨 어성초잎을 끓여서 물에 섞어 목욕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달인 물을 먹으면 몸속 노폐물이나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통풍에도 탁월하다. 그리고 고혈압, 소염작용, 기관지나 폐질환, 탈모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러하듯 어성초 효능은 아주 다양하다. 

여드름, 아토피염 개선효과 :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는 어성초는 간이 나쁠 때 잘 생기는 볼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아토피 등 각종피부염의 예방치료에 효과를 주는 어성초효능이 있다. 이는 어성초 속의 풍부한 쿠에르치트런이라는 특수 성분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면 살결속의 독도 없애주어 살결이 희어지고 피부트러블이 사라진다.

장청소 개선 : 어성초는 식품으로 먹고 있으면 대장벽의 모세혈관이 부활되어 장속을 깨끗이 해주며, 변비나 설사에도 좋게 장의 상태를 정상화해주며, 대장속의 유해세균을 없애주어 상대적으로 유익세균을 보호하게 되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어성초효능이 있다.

기관지치료 : 후비루나 축농증 같은 기관지 질환에도 어성초를 달일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기관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어성초 효능이 있다.

중금속 해독 배출 : 어성초를 달여서 차로 마시면 몸속의 중금속을 배출하는 등 해독에 뛰어난 어성초효능이 있다. 어성초는 잎과 뿌리에서 생선비린내와 같은 독특한 냄새로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해충과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이러한 어성초의 독특한 냄새로 비위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성초를 물에 끓이게 되면 냄새도 사라진다.